▶ 촬영 장비
해외 사진 여행의 짐은 가벼울수록, 촬영장비는 단순할수록 좋다. 신뢰할 만한 카메라 한 대, 밝은 줌렌즈 하나면 충분하다. 배터리 충전기, 충분한 메모리 카드도 필수.
▶ 여행 경로 및 교통 수단
사진 촬영이 주 목적인 여행이므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찍을 것인지 목표와 테마를 분명히 해야, 일관된 촬영 태도를 유지하고, 보다 값진 여행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교통 수단도 정한다.
▶ 여행 중 촬영 방법
• 이동 중 촬영 : 준비와 예측
여행 중 달리는 차 안에서는 2~3초 사이에 피사체가 다가오기 때문에, 다가올 피사체에 대한 예측과 촬영 준비를 하고 있어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보통 고정 초점에 셔터우선 모드로 달리는 속도보다 조금 빠른 셔터 속도를 선택하면 좋다.
• 밤과 새벽 촬영 : 플래시와 삼각대는 피하자
이국적인 도시의 밤과 텅 빈 새벽 거리의 분위기는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다. 좁은 길, 가로등과 보도블록이 특히 인상적인 길, 아름다운 가로등과 골목의 모퉁이는 좋은 소재다. 비나 눈이 내린다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대도시 촬영 : 구시가 또는 한적한 외곽
유럽의 대도시에서 최적의 촬영지는 구시가이다. 그 다음으로 바다, 강, 호수, 공원을 끼고 있는 지역이고, 그 마저 여의치 않으면 한적한 대도시 외곽이나 뒷골목이다.
• 인물사진 : 카메라가 가는 대로 맡겨라
여행은 흐름 속에 있기 때문에 흐름을 타면서 우연히 만난 인물을 관찰하고 조망한다. 대상의 움직임, 제스쳐, 팔과 발의 동작을 유심히 살피고 연속으로 찍는다. 다음으로 카메라가 가는 대로 찍어야 좋은 프레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광각계(24-70mm) 줌렌즈로 마음의 프레임에 따라 느낌이 가는 대로 찍는 것이 좋다.
• 풍경사진 : 프레임은 풍경이 결정한다
여행은 바람처럼 시간과 공간 사이를 흐르듯이 보는 것이다. 와이드, 미디엄, 클로즈 업으로 최소한 3컷을 찍고, 가로와 세로로 2컷을 찍고, 이정표나 랜드마크를 넣어 다양한 화각과 앵글로 공간의 자국을 남기는 것이 좋다.
• 기타
가장 이상적인 화질 모드는 “raw/jpg”이다. 찍은 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고 바로 지우지 말자. 저장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자. 많이 생각하고 많이 찍자. 출발 때의 마음으로 그대로 유지하며 좋은 사진을 많이 찍자.
<진동선, “사진가의 여행법” 발췌 요약>
로 무료 제작된 홈페이지입니다. 누구나 쉽게 무료로 만들고, 네이버 검색도 클릭 한 번에 노출! https://www.modoo.at에서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NAVER Corp.